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교육 개강... 전자상거래 능력 향상 기대-
연천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교육과정에 대한 개강식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교육은 2010년 기초과정, 2011년 심화과정에 이어 3년 연속되는 교육으로 농가 맞춤형컨설팅 과정을 강화하여 개별농장의 전자상거래 운영 능력을 진단하고 향상시켜 실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올해 3년차 교육대상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호소장의 격려와 ‘농산업 e-비지니스 실전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ybiz닷컴 윤선대표의 강의로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술센터 및 영농현장 등에서 진행되며, 이론중심에서 탈피하여 농업인간의 정보공유, 상호멘토링, 농가 맞춤형 마케팅 전략수립, 최고전문가들의 진단 및 개별코칭을 통해 실전전문가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운영한다.
또한, 벤치마킹(2회)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농산물마케팅 기법 등 총 24회 120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이 진행되는데, 특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열기를 반영해 야간(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에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년간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홈페이지 운영능력 향상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함께 연천군 농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더 나아가 연천농산물의 브랜드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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