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실시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서경)는 21일 보건소 모자보건실과 협력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로 출산 전·후 겪을 수 있는 우울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아로마요법)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산후우울증의 원인, 위험요인, 증상, 진단 및 치료, 환자와 가족의 대처방안,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산후우울증 자가 테스트, 아로마 디퓨져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산후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발굴된 우울 고위험군 임산부에게는 정신건강 전문의 무료상담, 치료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은 2018년 총 5회 동두천시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과 함께 운영이 되며, 교육 참여 및 우울 검사 문의는 동두천시정신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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