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사랑한 DAY~’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및 연천 관내 학교 교사, 학부모회 등이 같이 진행한다.

지난 월 21일 첫 번째로 실시한 연천군 청산면 소재 청산중학교에서는 청산중학부모, 교직원, 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캐릭터 인형을 이용한 프리허그 및 하이파이브 등과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NO”, “학교폭력 로그아웃”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탕을 나눠줘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하며, 이런 캠페인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기획 됐다.

동두천.연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