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수 출마 예상자 더불어 3명 자한당 4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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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수 출마 예상자 더불어 3명 자한당 4명 출사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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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3명.자한당 4명 모두경선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에서는 한국당 소속 김규선(66) 연천군수의 3선 도전과 이를 저지하려는 후보들의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연천군은 지난 여섯번의 지방선거에서 모두 보수정당이 모두 승리한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다.

모든 선거에서 보수 정당 후보가 최대 30%의 지지를 더 받으면서 상대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이런 연천군에 진보 바람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김 군수의 3선이 결정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여당이자 계속되는 진보 바람으로 연천군에서도 그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김창석(63) 전 연천군의회 의장과 양윤식(66) 민주당 경기도당 동두천·연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왕규식(59) 연천군의회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창석 전 의장은 본래 보수정당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 후 탈당했다.

홍익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어바고 제5대 연천군의회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장 직을 맡았었다. 양윤식 부위원장은 남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연천군외 식업지부장을 맡았었다.

왕규식 의원은 민주당 토박이 출신으로 이전부터 군수 출마 의지를 알려왔고, 가장 준비된 후보라고 내세우고 있다.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자유한국당=친형에 이어 연천군수를 맡아 재선에 오른 김 군수가 3선에 도전전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앞서 제5회 지방선거에서 2위 후보와 2배 가까운 표를 얻어 ‘형제군수’ 타이틀을 거머쥔 뒤 재선까지 성공한 저력이 있다. 군수 재임기간 동안 일궈낸 사업을 내세워 3선 고지에 도전한다.

김 군수의 대항마로 나선 김광철(59)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연천군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닦아온 풍부한 의정 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백호현(62)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과 정석화(61) 행정사도 연천군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백호현 이사장은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를 졸업하고 지방일간지와 지역신문 기자로 활동했었다.

정석화 행정사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중동재활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여의도 행정사 합동사무소 연천·전곡분사무소에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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