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하봉암동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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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하봉암동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점검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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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17일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하봉암동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 자치행정국장, 공원녹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누적된 강수량 대비해 사방댐 수위를 비롯하여 안전펜스 및 주변 교량 등 부속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사방댐은 계류의 침식을 방지하고,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토석과 나무 등의 하류 유출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 가옥, 농경지, 산업시설 등 유역 내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국지성 폭우로 산속 계곡 등에 산림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방댐 설치와 주기적인 중점관리를 통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만 공원녹지과장은 사방댐이 토사, 토석, 떠다니는 나무의 유출을 막고, 흙더미와 돌이 물과 함께 세차게 떠내려가 인명 및 재산피해의 원인이 되는 '토석류'의 흐름을 조절하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마철 하봉암동 일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준공 후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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