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어린이들의 꿈이 샘 솟는 생태놀이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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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어린이들의 꿈이 샘 솟는 생태놀이터 준공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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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꽃, 나무가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놀이터로 조성
 

동두천시는 29일 「2018년 생태놀이터 조성 공사」 준공검사를 마쳤다.

지난 4개월여 동안 생연3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한 생태놀이터는 생연동 715-3번지(부영5단지와 부영6단지 사이)에 위치한 면적 2,485제곱미터의 놀이터로 1999년에 처음으로 조성됐다.

생태놀이터란 도시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같은 공간을 접하고, 놀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2017년도에 조성한 송내1어린이공원(도깨비공원)에 이어 두 번 째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생연3 어린이공원에 조성한 생태놀이터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짚 라인, 종합모험놀이대, 나무오르기놀이대, 터널놀이대 등 자연친화적 놀이기구가 설치되었으며, 나무더미, 돌무더기, 새집 등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동식물과 함께 놀 수 있는 체험공간과 시설물들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산철쭉, 화살나무 등 2,900주의 관목류와 스트로브잣나무, 소나무 등 73주의 상록교목과 낙엽고목이 심어져 있어, 사시사철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생태놀이터를 조성한 동두천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흙과 나무를 접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터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놀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늦은 밤 소음으로 주변 아파트 거주자들이 밤잠을 설치는 일이 없도록 이용 시 성숙한 시민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8년 동두천시 생태놀이터 조성 공사는 국비 30%, 시비 70%의 재원으로 ㈜상림원에서 지난 4월 23일 공사 착공하여 8월 20일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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