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국립연천현충원건립축하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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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밀리터리룩페스티벌. 국립연천현충원건립축하현수막
  • 엄우식기자
  • 승인 2019.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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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지역 연천이 주목받는 지역으로 기대감 커
▲ 국립3현충원 연천군유치
 

[동두천연천=엄우식 기자] 구랍 27일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이 국립연천현충원건립을 위해 대표 발의한 국립묘지의 설치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천군 전지역에 축하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

앞으로 국립연천현충원 설치와 운영을 위해 연천·동두천 일대의 철도, 도로등 SOC 시설이 대폭 확대되고, 독립유공자·전몰 순직군인·무공수훈자등의 유가족, 대한민국 대통령등 국내외 국가원수급 인사, 정부부처 장관 등의 내방객들로 연천·동두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국회통과로 설치될 ‘국립연천현충원’은 2016년에 조성된 괴산호국원의 예를 보면,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결과 최소 1,0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와 1,4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우리 국민이 당일여행시 약 22만원, 숙박여행시 42만원의 여행경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서울과 대전 현충원 약 300만명 그리고 약 5만기의 안장능력을 가진 이천호국원이 약 157만명 연간 내방객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연천국립현충원’ 조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김 성원 의원은 “동두천·연천은 그동안 국가안보 때문에 희생한 지역인 만큼 국가가 전폭적인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번 ‘국립연천현충원’이 완공될 때까지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이 완벽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최전방지역에 외면받던 연천에 국회를 통과하는 국립연천현충원을 건립하는 업적을 남겨 군민들은 물론 세계밀리터리룩 축제도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 축하 현수막을 게시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연천현충원’은 앞으로 약 1,000억원의 총사업비 규모로 92만㎡내외(28만평) 부지에 5~10만기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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