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향토문화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상태바
연천군 향토문화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 향토문화재 7건 신규 지정 -

지난 12일 본청상황실에서 연천군 향토문화재  위촉 위원회 정기회의를가졌다.
연천군은 12일 본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향토문화재 위원 8명을 위촉하고 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연천군 향토문화재 위원회는 연천군수를 위원장으로 , 고고․역사 및 전통건축에 이르기 까지 각계 전문가 4명, 연천문화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연천 역사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원로 향토사학자 2명, 그리고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연천군 의회 의원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향토문화재로 사전 신청된 문화재 7건에 대하여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이들 문화재는 북삼리 석조여래입상, 연천 고인돌 공원, 12명의 판서를 배출한 명문가문 강릉김씨 묘역, 미수허목 선생의 은거당 터, 고려말 절의 충신 신호 묘, 목은 이색 영당, 1935년 고종의 영손인 이근이 건축했던 조선왕가 등 모두 7건이다.

이들 문화재는 연천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므로 향토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큰 것으로 의견을 같이 했다. 앞으로 관리단체(관리자)에게 지정서가 교부될 예정이며, 연천군 향토문화재로서 관리될 계획이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문화재는 17개소가 된다.

김규선 위원장(연천군수)은 “연천군은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 문화재 보존․정비 및 활용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문화재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군정발전에 큰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문화재가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문화재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있어 문화재위원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문화재팀 ☎ 031-839-256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