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서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2018 MG 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회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모금된 백미 4,000kg(400포) 중 500kg(50포)이다.
좀도리 운동이란 과거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지을 때 매 끼니마다 한줌씩 절약해 모은 곡식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던 풍습에서 유래된 사회환원 사업이다.
정문석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자신이 가진 것의 일부를 이웃에 전하며 상부상조했던 조상들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천명 생연2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미 50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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