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선생님이 가르쳐주셔서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요.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광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3시간씩 진행되는 배남(배워서 남주자)스쿨의 열기가 뜨겁다
2019년 1월 12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배남스쿨은 28사단 전차대대(대대장 중령 김지훈)의 수학, 영어, 중국어를 전공한 우수한 국군장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20여명의 연천군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1:1 학습지도,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8명의 군인 선생님들은 토요일, 일요일 3시간씩 수학, 영어, 중국어 과목을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전담수업을 진행하여 연천군 청소년들의 학업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담당자는 “배남스쿨은 연천군 관내 군인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도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이 배운 것을 남과 나누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학습인프라가 부족한 연천군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학습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군장병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 031)832-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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