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군단, 안보교육 ‘진군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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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군단, 안보교육 ‘진군관’ 개관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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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안보교육의 산실로 새롭게 개관
▲ 육군 6군단, ‘진군관’개관 장면

육군 6군단은 18일, 진군부대 역사와 함께 안보공감대 확산 및 포천지역의 명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진군관을 새롭게 개관했는데 개관식에는 6군단장을 비롯한 채희군 포천시청 총무국장, 김범갑 세종건설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진군관은 군단의 역사와 체험형 안보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애대심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홍보관을 통해 장병과 지역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인데, 진군관은 1968년에 건립된 사령부 옛 본청 건물을 1988년에 보수하여 부대 역사관으로 운영해 왔었다.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약 2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하였고, 부대의 전통과 역사성을 잘 유지하면서도 멀티미디어 전시 기법을 적극 활용해 관람자의 흥미와 재미를 유도했고 지역홍보관과 연계한 민․군 유대의 장이고 진군관은 안보교육관과 지역홍보관으로 안보교육관은 5개실로 나뉜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보실, 1900년대부터 광복 전․후까지 조국을 위해 독립·구국운동으로 목숨 바치신 선조들 숨결이 살아있는 근·현대사실, 북괴의 기습남침과 휴전이후 자행한 불법도발을 상기시키는 6.25전쟁 및 북괴도발실, 세계속의 국군상을 보여주는 선진강군·해외파병실로 구성되어 있다.

끝으로 선진병영문화실에서는 병영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새로 보급된 신형군복과 베레모, 모형 K-2소총 등 개인장구를 착용하고 전방철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지역홍보관은 멀티미디어 장비를 활용, 관람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홍보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포천지역의 역사와 유래, 관광지 및 특산물 소개 등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장병, 지역주민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상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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