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백학봉사회가 실천해온 사랑의 나눔 무료국수봉사 100명 정도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오늘 15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국수를 드시고 가셔 보람을 느꼈습니다.“
30일 오전11시30분 백학면 서부 노인회관 식당에서 김광철 군수. 김미경 의원.임동규 연천적십자사 연천지구협의회장.김순란 비둘기회장.김정숙 어울림 봉사회장. 차희분 청산봉사회장.백학봉사회원(회장 남궁금복)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 무료국수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 국수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백학봉사회(회장 남궁금복)회원들이 순수하게 자비를 들여 떡, 김치,빈대떡.제육볶음.잡채.국수등을 준비.마련하고 그것도 부족할까봐 밥까지 지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국수를 대접했다.
김광철 군수와 김미경 의원은 백학에서 사랑의 국수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백학까지 달려와 직접 나와 국수를 나르고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데 바쁜일손을 돕기도 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적십자협의회장 및 각 단체회장과 임원들이 일손을 도와주기도했다.
이에 남궁금복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이 가기전에 지역 어르신들을위해 제대로된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어 백학봉사회원들이 모은 순수한 기금으로 사랑의국수봉사를 실천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사랑의 국수를 드신 것을 보고 놀랍다.”면서“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하나된 모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말했다.
남궁 회장은 “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김광철 군수와 김미경 의원,각 단체회장.임원들까지 참여해 힘들었다는 생각보다는 하나된 봉사를 보였다는 생각에 시간가는줄 몰랐다.”고 답했다.
한편 김광철 군수도 “ 남궁금복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백학봉사회장과 회원들이 예산도움 없이 사랑의 국수봉사를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서부 노인회관까지 오게됐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흡족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구하시고 봉사하시는 모습에 군수로서 감사하다는 말을 대신하고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