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9일 전곡읍사무소 대회실에서 관내 기업인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노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군수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한용각 경기도 제2중소기업지원센터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기업인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현황 및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주요시책 설명과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인사말에서 “관내 기업체의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2월말 준공예정인 백학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격주 수요일 2개 업체를 윤항덕 부군수 및 관련과장이 직접 방문하는 ‘기업현장 방문의 날’을 지정해 ▲중소기업체 종사자에 대한 격려 ▲신규 직원 채용 시 관내 거주자 고용 협조 당부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공장증설(변경) 및 신용보증에 관한 상담 실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백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