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0일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에서 푸른농촌 건강마을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22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 4-H회원, 일산 명지병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둥지마을에서 영농기술 지원, 농기계수리, 주민 무료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여 기관별 업무분담을 통해 군 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4-H회원 등 60여명은 농기계수리와 고추밭 정리 및 비닐피복 제거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한 관동대 일산 명지병원은 전문의,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 25명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20여명은 찹쌀단지 조성사업, 작목별 종합컨설팅 등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푸른농촌 건강마을 프로젝트는 농촌현장기술지원과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의 전국 조기 확산과 주민·동식물·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치료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