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경기도 전지역 51곳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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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경기도 전지역 51곳 판세
  • 정동호 전문기자
  • 승인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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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20-22, 민주당 10-11, 접전 16~24, 친박연대 1. 경기동북부 밸트의 위력발휘할까?

이제 4.9 국회의원 총선이 한 자리 숫자로 다가온 가운데 1일 현재 전국 판세는 245개 국회의원 총선 지역구 중 한나라당이 144곳, 통합민주당이 71곳, 무소속 16곳, 자유선진당 9곳, 기타 정당 5곳 순이었다.( 3월 하순, 4월초 실시된 중앙일보-YTN, 미디어리서치-코리아리서치, 문화일보, 각 언론사 및 각 정당의 판세 분석 종합)

한나라 20-22, 민주당 10-11, 접전 16~24, 친박연대 1.

▲ 4.9총선 경기도의 전지역구 판세지도
4·9 국회의원 총선거가 중반전인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경기 지역 51개 선거구 판세를 분석한 결과다. (29일 동아일보, 29일 YTN, 31일 KBS·MBC, 오차범위를 ±4.5%, 1·2위 간 9%포인트 이상을 ‘우세’, 9%포인트 미만시 ‘접전’으로 분류)

그러나 총선일 까지 7일이 남았고, 전화응답 세대별 가구원들의 투표율에 따라 득표율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판세 전망은 실제 총선 결과와 차이의 가능성이 높으나 무관심과 부동층의 증가, 총선이슈의 부족으로 투표장에 가지 않는다면 상황은 고착화될 수도 있다.

민주당은 의정부을(강성종), 안양만안(이종걸), 안양동안갑(이석현), 부천오정(원혜영), 광명갑(백재현), 평택을(정장선), 고양일산동(한명숙), 오산(안민석), 하남(문학진), 안산단원갑(천정배) 등 10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수정(김태년-신영수), 의정부갑(문희상-김상도), 양주·동두천(정성호-김성수), 안산단원을(제종길-박순자), 구리(윤호중-주광덕), 남양주갑(최재성-심장수), 남양주을(박기춘-김연수), 시흥갑(백원우-함진규), 시흥을(조정식-김왕규), 용인처인(우제창-여유현), 수원영통(김진표-박찬숙) 등은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앞서 가고 있는 곳이다.

한나라당은 수원장안(박종희), 부천원미갑(임해규), 부천원미을(이사철), 부천소사(차명진), 평택갑(원유철), 고양덕양갑(손범규), 화성갑(김성회), 화성을(박보환), 파주(황진하), 용인기흥(박준선), 광명을(전재희), 고양일산서(김영선) 등 12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1위를 기록 후보들이 2위 후보를 9%포인트 이상의 격차가 보이며, 수원팔달, 성남분당갑, 성남분당을, 안양동안을, 의왕·과천, 안성, 김포, 광주, 양평·가평 등 9개 지역은 한나라당 후보들의 강세 지역구들이다.

수원권선(정미경-이기우), 성남중원(신상진-조성준), 안산상록갑(이화수-전해철), 안산상록을(이진동-홍장표), 고양덕양을(김태원-최성), 연천·포천(김영우-박윤국) 등에선 한나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여주·이천은 친박연대 이규택 후보가 한나라당 이범관후보를 오차범위 내 우위를 지키고 있어 향후 박근혜후보와 수도권인 경기도의 교두보가 될지 관심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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