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호 기자] 아파치․코브라 헬기, 탱크, 자주포, 장갑차 등 육,해,공군,해병대의 다양한 전투장비와 소방이동안전체험교실, 기상 캐스터, 무선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안보․재난장비 전시회가 안보 의식 강화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전투장비와 재난 관련 장비 외에도 6.25 유품과 안보관련 사진 등 500여점이며, 특히, 최첨단 무장공격 헬기 아파치와 코브라 헬기로 아파치는 대당 250억에서 3백억으로 야간전투능력과 IT를 활용한 표적획득능력이 탁월한 제3세대 장비로 알려져 있다.

코브라헬기는 대당 100억 원으로 우리 육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장헬기로 전시회 참가자는 실제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지며, 매일 의장대와 군악대공연, 특공무술 시범 등과 6.25 주먹밥 시식행사로 전쟁 당시 어려운 생활상을 이해하고 참상과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의 시간도 진행된다.

김상배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관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육군 제3군사령부 소속 연예병사인 김혜성(MBC 거침없이 하이킥)과 정윤학(아이돌그룹 초신성) 등을 초청, 팬 사인회와 사진촬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