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5일 군인가족을 비롯한 장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한 ‘6·25전쟁을 잊지말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해 단순히 유명 음악가의 공연을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6·25의 노래를 다함께 제창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의 충성을 되새기는 등 말 그대로 ‘호국음악회’다운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감동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동시에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1∼3부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소폰 연주자 서정근 관동대 교수와 테너 크로드김 충남대 교수를 초청하여 음악이 주는 섹소폰 연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는 멜로디에 진군강당에 모인 530여명 청중은 수준높은 공연에 함성과 박수를 계속되었다.

정동호 전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