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 196차 안전점검의 날
[백호현기자] 연천군은 지난 6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중 제196차,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한탄강 관광지에서 개최했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연천군 공무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원 등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 도래 “전”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탄강 관광지 주차장 입구에서 본 행사 취지를 간단히 청취한 후 구명조끼 입기 홍보 현수막과 피켓,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를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뒤 30도를 웃도는 일수가 늘어나고 연천군을 찾는 물놀이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음주 후 수영 및 어린이 홀로 물놀이 등에 대한 경각심을 주의시키는데 캠페인의 중점을 두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염성덕 재난관리과장은 "즐거운 휴가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를 제로화하여, 올 여름 연천군을 찾는 모든 피서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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