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교생 참여 방학중 게임, 인터넷은 적당히
[백호현기자] 연천상리초등학교(교장 전양수)는 23일 아름누리 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방학중 게임, 인터넷은 적당히’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윤리학교인 상리초등학교가 학생 스스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계몽해 가는 좋은 사례가 됐다.
전양수 교장은 훈시에서 “방학중에 가장 걱정되는 것이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하지않을까하는걱정에 앞선다.”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은 컴퓨터보다 학교에 나와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각종 체험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교장은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지 말고 학생들 입장에서 캠페인 내용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잘 설득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최찬미학생(13.6학년)은 ‟캠페인을 처음 하는데 우리들이 고민했던 내용을 캠페인 활동을 통해 다른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니까 이해를 해주고 지난주에 표어 공모 대회를 통해 입상된 표어를 가지고 직접 캠페인 활동을 하니까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 활동을 지도한 오아름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표어를 가지고 캠페인 활동을하여 학생들이 흥미가 더 깊었던 것 같고 방학중에 우리 학생들이 게임과,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게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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