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6일부터 10일까지
[백호현기자] 연천군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6일부터 10일까지 임진강,한탄강 등 11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확인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재난관리과 직원으로 근무조를 편성하여 임진강,한탄강 등 강과 계곡 등 해당지역 근무실태,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안전관리 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담 T/F팀 구성과 휴일 비상근무실시 및 순찰강화, 유관기관과의 물놀이 대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표지판, 인명구조함, 이동식거치대, 현수막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 확충하였고, 44명의 안전요원 확보배치, 연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8월말까지 운영중에 있다.
또한 물놀이 취약시간대에는 읍면직원, 안전계도요원, 의소대, 자율방재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 물놀이 관리지역 기동순찰 등 현장예찰 및 대응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상태 및 책임구역 인지, 임무 및 구명환 던지기 등 안전관리 요령숙지여부 이동식거취대(구명환,구명로프설치,구명조끼) 및 인명구조함을 물가까이 배치되었는지 여부, 망실 또는 훼손된 물놀이 안전시설의 보강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염성덕 재난관리과장은“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지나친 자기과신 및 음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물놀이를 찾는 방문객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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