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NH농협과 협조해 도내 1,016개 지점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바
경기도, NH농협과 협조해 도내 1,016개 지점 무더위쉼터 운영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원한 농협에서 폭염 피하세요.5,734개 무더위쉼터에 전기료 지원도

 

6일부터 경기도가 NH농협과 협조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키로했다.(사진은 NH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연천군신문]  폭염특보가 열흘 이상 계속되며 무더위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NH농협과 협조해 도내 농협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6일부터 도내 농협중앙회 222개 지점과 지역조합 794개 지점 등 모두 1,016개 농협 지점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각 영업장은 폭염 시 탈수증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 물과 얼음을 제공하고
, 부채 등을 비치해 더위에 지친 사람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농협이 각 시군 읍
, , 동 곳곳에 영업점을 보유한 만큼 이번 조치가 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폭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록적인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김성렬 행정
1부지사와 최승대 행정2부지사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고 주말에도 폭염 대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무더위 쉼터 5,743개소(노인시설3,930, 마을회관 1,225), 복지회관 324 )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병약자·취약자들이 이용하는 이들 시설의 냉방기 가동이 중지되지 않도록 전기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 경기도는 이번 폭염으로 폭염환자 22명이 발생하고, 닭·오리 등 가축 10만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