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주자 평균재산 8억50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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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주자 평균재산 8억5000여만원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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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후버 가장많은 재산보유

[연천군민신문]  여야 대선주자들의 평균 재산은 8억50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23일 공개한 '2012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에 따르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재산은 21억8104만원이었다.

박 후보의 재산 대부분은 부동산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317.85㎡)이 지난해 19억8000만원에서 19억4000만원으로 4000만원 줄었다.

박 후보는 삼성동 자택 외에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6000만원 상당의 맨션(105.60㎡)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세 4000만원에 지역구 사무실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달성군 맨션은 300만원 올랐으며 지역구 사무실 전셋값은 변동이 없었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 중에는 정세균 후보가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 후보 역시 지난 3월 기준으로 26억8796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경상북도 포항시에 16억9101만원 상당의 임야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 후보는 또 본인 소유의 건물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소유의 서울 마포구 상수동 아파트가 8억2400만원, 전라북도 진안군 소재 아파트 3700만원 등 모두 12억42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문재인 후보의 재산은 모두 10억8671만원으로 정 후보 뒤를 이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제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내역'에 따르면 문 후보는 본인 재산으로 경남 양산시 매곡동 자택과 제주시 한경면 일대의 토지가 1억9786만원 등을 신고했다.

또 경남 양산시 매곡동 주택과 부산 사상구 엄궁동 아파트(전세) 등 건물은 3억7116만원으로 등록됐다. 차량은 2001년식 렉스턴(592만원) 한 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및 가족 명의의 예금 3억9806만원과 3000만원의 채권도 신고됐다. 아울러 문 후보가 대표자로 있는 로펌 '법무법인 부산'의 출자가액 8370만원도 이번 신고에 포함됐다.

재산액에 포함되지 않은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등 출판물은 소득금액이 각각 3억1677만원, 595만원으로 신고됐다.

손학규 후보의 재산은 지난 3월 기준으로 2억864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손 후보의 재산은 채무이자 납부 등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1000만원 이상 줄었고 재산 내역별로는 ▲건물(7억6000만원) ▲자동차(748만원) ▲예금(1억4016만원) ▲채무(6억25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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