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특별한 선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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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특별한 선물 선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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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박물관, 식물원, 병원 등 24개 시설 할인 혜택

[연천군민신문]  경기도에 거주하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와 도 자원봉사센터는 9월부터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 1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도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등 문화시설 8곳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7곳의 의료시설, 레이크힐스 리조트 등 9곳의 민간시설 무료입장 등 총 24개 시설의 이용 혜택을 준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물향기 수목원과 축령산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문화의 전당 10% 할인권 등 도 소유 시설과 민간 시설 6곳에 대해 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9월부터 추가로 시행되는 인센티브로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동수원 병원의 건강검진 본인부담금 우대, 안성·부곡·속리산 레이크힐스 리조트 이용료 50%할인, 수원 블루윙즈 홈경기 5천원 할인 등이다. 

민간 시설과 협의를 이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순택 센터장은 “민간시설 대표가 처음에는 다소 주저했지만, 자원봉사센터의 끈질긴 설득에 흔쾌히 참여해 줘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과장도 “이번에 시행하는 인센티브는 아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노력해 만든 최소한의 선물”이라며, “더욱 노력해서 보상제도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연간 10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기도 거주 우수자원봉사자는 19,232명에 이르며, 내년 8월말까지 할인혜택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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