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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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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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벽 및 옹벽 18개소 설치

연천군은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차수벽 및 옹벽 등을 설치하는 매몰지 보강공사에 들어갔다.

7일 군에 따르면 “가축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 전수 조사결과에 따라 환경오염방지 등을 위해 하천변 등 주요 대상지를 대상으로 매몰지 보강 공사를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차수벽 16개소, 옹벽 2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보강공사를 이달 20일까지 모두 완료해 침출수 등에 의한 제2차 환경오염 방지 등 매몰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난 5일에 백학면 노곡리 등 보강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설과장으로부터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는 등 주말을 잊은 채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발로 뛰며 업무를 직접 챙겼다.

이밖에 군은 매몰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몰지 관리 공무원 실명제 지정 운영을 통해 담당공무원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매몰지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악취저감 등을 위해 EM발효제 및 탈취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악취포집 등 저감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매몰지 보강공사현장을 방문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침출수 등에 의한 2차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이달 20일까지 완료해 줄 것”을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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