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환 농어촌공사 연천포천차장 '하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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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환 농어촌공사 연천포천차장 '하백상'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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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에 수상

▲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박희환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 박희환 차장(58)이 22일 ‘세계 물의 날’행사에서 하백상(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상은 ‘물의 신’이란 의미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농어촌 공사가 농업용수 및 시설관리 등 유지관리 업무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직원을 선발,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2006년도부터 제정돼 매년 ‘세계 물의 날’행사때 시상한다.

박차장은 지난 1974년 4월 공사에 입사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농업기반 조성사업분야(1993년 장관) 및 우수 모범 직원상(1999년 사장), 쌀생산 조정제 유공(2003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박차장은 농업용수 관리에서 과학적 수량관리 및 퇴수활용 등 ‘앞선 물관리 기법 도입’으로 용수를 절감했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정비 및 물관리 체계화를 도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박차장은 2010년 유지관리 장비개발로 제안한 ‘회전식 제수문’은 기존 용수로에 설치된 분수관이 높을 시 일정수위 유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정식 제수문이 설치돼 수문 상류부에 토사 퇴적과 수초 생육조건이 발생해 용수관리와 말단부 급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회전식 제수문을 설치하여 일정 수위가 상승하면 수문이 회전함으로써 정상적인 유속을 유지 할 수 있어 고정식 제수문의 단점을 해결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차장은 부인 오을영씨(54)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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