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엄우식 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이정용)는 27일 소속 현장대원들의 감염사고 예방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21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코로나19 현장 활동 등으로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는 구급대원 감염예방과 안전대책 논의를 위해 소방서장, 지도의사(의정부성모병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 주요내용은 ▲ 전년도 구급대원 건강관리 실적 ▲ 감염관리실 운영 및 의료폐기물 처리 관리실태 ▲ 감염방지물품 확보 현황 ▲ 감염성질환 등 접촉에 따른 대응 및 사후관리 방안 ▲ 의료지도의사 질의응답 등이다. 아울러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와 감염방지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용 서장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은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며 “여러 감염 위험으로부터 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비를 통해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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