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중학교, 10월 하굣길 음악회 및 전시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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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중학교, 10월 하굣길 음악회 및 전시회 운영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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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중학교(교장 권현옥)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총 세 번의 <하굣길 음악회>와 <상시 전시회>를 야외무대인 ‘느티마루’에서 운영했다.

덕정중학교 혁신공간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에 새롭게 조성된 예술공간 ‘느티마루’에서 학생들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국악, 오케스트라, 댄스 등 동아리 발표와 지역예술인의 초청 공연을 실시했으며, 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제1회 하굣길 음악회에서는 해금 동아리 ‘한얼’의 사제동행 연주, 댄스 동아리 ‘프리지아’의 무대를 선보였다.

22일에 열린 제2회 하굣길 음악회에서는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반의 연주로 교정을 물들였다.

이번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으며, 바이올린, 첼로,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반은 자주 접하는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영화 삽입곡을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27일에 열린 제3회 하굣길 음악회에서는 국악, k-pop 댄스, 클래식, 뮤지컬, 브라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고, 덕정중 방송반 ‘라온제나’의 도움으로 전교생이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상시 전시회에서는 진로, 미술 교과, 음악 일러스트, 컬러 드로잉, 4H, 사진 동아리,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등에서 선보인 수준급의 다양한 학생들의 교육과정 결과물을 전시했다. 덕정중의 문화예술 공간 느티마루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될 것이다.

오케스트라반에서 바이올린과 타악기를 연주한 3학년 한 학생은 “악기를 연주하는 동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 연주회를 못 할 것 같았는데 ‘하굣길 음악회’를 통해 친구들에게 우리의 연주를 들려주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권현옥 교장은 “‘느티마루’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덕정중학교가 살아 움직이는 활력이 넘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동아리와 각종 예술활동을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 지역 사회 등을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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