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호흡하는 목공중심 메이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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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초등학교, 학생들과 호흡하는 목공중심 메이커 교육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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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초등학교(교장 강숙영)는 7월 15일까지 덕정초 그루터기 꿈터(목공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목공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2학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초등목공교실 운영교로 선정된 덕정초에서 학생들에게 목공중심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메이커 교육의 하나로 목공을 선택한 이유는 학생들이 평소 덕정숲의 나무와 꽃들에서 정서적 위로를 받고 안정감을 느끼는 데서 착안한 학교장과 여러 교사들의 생각을 모아서 실시하게 되었다.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은 학생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

2년 동안 온라인 수업과 칸막이 있는 교실에서 수업하였던 학생들이 나무의 느낌과 그 향기를 맡으며 스스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여주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도와주고 협력하면서 함께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자신의 생각을 더해 더 쓸모 있고 튼튼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산의 경험과 학교의 수업이 일상의 쓸모로 연결되는 기쁨을 맛보며 소중한 시간이됐다.

전교생이 학년 수준에 맞는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고 성취감을 이루는 모습은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강숙영 교장은 매 수업마다 목공 교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메이커교육에 열정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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