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4일 상패 4·5통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치매예방체조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쪼물락 비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소근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깜빡했네” 동영상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를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73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이런 활동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예방체조교실은 상패 4·5통 할머니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6개의 경로당에 방문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예방체조교실에 대해 궁금하거나 참여를 원할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로(☎031-860-3409)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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