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엄우식 기자] 양주시 율빛초등학교(교장 홍순옥)는 1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가량 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본교의 학생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양주시 모범운전자회는 도로교통 지도와 교통안전 현수막 설치에 힘써주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법 등을 지도했다.
특히 2021년 10월에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관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단속 및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간 단속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율빛초등학교의 학생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안전 수칙이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친구들에게 “무단횡단을 하지 말아요”,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요” 등의 수칙을 말해주며 학생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교통안전 캠페인의 기억을 심어주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율빛초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주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순옥 교장은 “이처럼 학생, 교직원,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율빛초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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