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26일부터 3월1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6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에서 단체종합 2위를 달성했다.

4일 군에 따르면, 단체종합 2위와 이주미 선수는 개인종합 3위 입상, 개인 입상자로는 임효진 선수가 개인도로 60km에서 1위, 이효진 선수 크리테리움 28.8km에서 1위, 이주미 선수 개인도로 118.5km에서 각각 입상하는 등 단체 및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임효진 선수는 2013년도 1월에 연천군청 사이클팀에 입단한 선수이다. 연천군에 입단한 이후 정한종 감독님과 오차영 코치의 훈련 방법을 열심히 따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개인적으로는 물론 사이클팀도 큰 기쁨을 같이 하였다.

이번 대회에 이혜진 국가대표 선수는 합류하지 못하였다. 이혜진 국가대표선수는 3.7 ~ 3.17(11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국가대표팀과 합숙훈련 중이다.

권연섭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연천군 이미지 향상은 물론 연천군 홍보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