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숭초등학교(교장 김현희)는 14일, ‘공감토론회’을 열었다.
삼숭초등학교의 ‘공감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대통합 참여 행사이다.
학생은 전교 자치회 회장단이, 학부모는 학부모회 임원과 각 학년 대표 및 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가, 교사는 부장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숭초의 비전과 중점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설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숭초의 비전인 ‘남다른 나, 함께하는 우리.’를 바탕으로 학년군별 문화 예술교육과 신뢰와 존중의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2022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과 내년도 교육과정 계획을 위해 실시했던 학생, 학부모, 교사 설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내년도 삼숭초 교육과정에 반영할 시사점을 도출했다.
2023학년도에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점교육활동과 ‘2023 삼숭교육의 더하기 빼기’, ‘우리학교 자랑거리’등, 다양한 주제로 저, 중, 고 학년군 그룹으로 나누어 토론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확인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희 삼숭초 교장은 “이번 공감토론회 행사는 코로나 이후 삼숭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인 아주 귀한 자리이다”라며, “특히 토론을 통해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이루어진 점에서 아주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끈끈한 교육공동체 가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토론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선생님, 학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전교 임원 학생들은 “공감토론회에 참여하여 우리들의 생각을 자유로이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