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12일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동원지원단(단장 안순옥)과 보훈가족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육군 제55동원지원단은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원단 장병들의 성금을 모아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금번에도 계묘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병들의 정성을 모아 남양주 거주 보훈가족 16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후원했다.

이렇게 후배들의 정성을 전달받으신 남양주거주 6.25참전유공자 김 모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챙겨준 후배들의 정성으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겠다.”며 고마워하셨다.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주신 육군 제55동원지원단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종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