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5일 오전과 오후 동두천양주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통합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회의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 반가움과 새로운 감회를 표시하였으며, 매년 3월에 실시하던 통합회의를 2월로 당겨 실시함으로써 새학년도 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했다.
이날 통합회의는 2023학년도 동두천양주 지역으로 온 신임 교(원)장, 교(원)감 및 지원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동두천양주교육 주요 업무를 안내다.
먼저, 2023년 동두천양주교육의 기본 방향을 ‘삶을 위한 배움, 성장하는 동두천양주교육’으로 제시하며, 삶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교육,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 총 다섯 가지 정책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점사업인 공유학교 시범지구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시스템 운영에 대해 지역과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학년도부터 변화되는 내용으로 학교자율과제를 바탕으로 하는 동두천양주 미래교육,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동두천양주 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 IB 프로그램 공감대 확산과 관심학교 운영 지원, 디지털 시민교육 활성화, 화해·분쟁조정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행정지원팀의 역할 강화 등에 대해 안내하여 학교가 새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했다.
이어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을 위하여 중대산업재해 예방, 학교 회계 예산 조기 집행 및 재정운영 공개 사항, 수의계약 집행 기준, 학교 재산 관리,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행정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필수이행사항과 규정을 강조했다.
한편, 학교 현장에서의 갑질 근절과 불법찬조금 근절, 교직원의 음주운전 교육 및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 관련 내용도 안내하여 학교 관리자가 이를 숙지하고 교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학생을 기르는 데 전념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며, 교(원)장, 교(원)감 선생님들과 함께 동두천양주의 새로운 미래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