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차 미래전 승리를 위한 국방전력발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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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차 미래전 승리를 위한 국방전력발전포럼
  • 이종호 기자
  • 승인 2023.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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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전력발전 방향 모색
미래전 승리를 위한 국방전략발전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네트워크뉴스=이종호 기자]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원장 강석승박사, 대표이사 박정하박사)과 국방전력발전포럼(대표 박정이 예) 육군대장)는 5월 26일 서울 공군호텔(구 공군회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전력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제1차 국방전력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간 연구기관과 방산기업, 전문가, 학계 관계자, 대학이 모여 국방전력 발전을 위한 국방부, 합참, 방위사업청 등 방위산업 관계자 및 전문연구인력들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현재 진행 중인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관련 방산기업과 전문가그룹이 참여했다.

국방전력발전포럼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첫째, 역대 정부의 국방개혁 추진에 대한 반성과 회고에 따른 새로운 군사혁신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었고, 둘째,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즈음한 새로운 국방전력발전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하였으며, 셋째,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및 비대칭전에 우리 군의 대응 가능한 국방전력발전 및 대안 마련이 절실했다.

또한 국방전력발전포럼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전력발전 방향 모색함과 동시에 ▲국방부/ 합참 / 각 군 본부 및 유관기관, 방산업체간 정보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우리의 방위산업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결정적 기회가 찾아온 것을 기화로 세계화를 위한 방위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 이번 기회를 통해 국방 및 방산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의 위상 제고 및 정부, 유관기관, 방산업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우리의 방위산업 기업은 해외에 진출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신냉전체제가 지속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기구의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미주 지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우리의 방산무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방산시장이 활짝 열려 우리에게는 더 없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세계진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우리 연구원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사)한국방위산업학회는 이를 계기로 좀 더 관계기관과 관련 전문가, 방산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방위산업을 국가의 핵심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 포럼을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2023년 현재 군사강대국을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즈음하여 민간의 첨단 과학기술을 군수용으로 전환하여 군사력을 현대화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정부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인력 양성 계획과「국방혁신4.0」과 관련한 정부의 무인이동체계,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극초음속미사일 개발 등 국방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연구원에서 제시한 무인이동무기체계·지능형로봇,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현황과 기업의 해당 분야 사업 추진 관련 인력수급 현황 등에 대한 공유와 함께 방산기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산기업 측에서는“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무인비행체, 자율비행, 우주위성개발, 극초음속무기 무인잠수정, 반도체 등 소프트웨어(SW)기술을 통한 기술력 강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이며, 이와 관련된 전문인력의 육성·확보가 시급하다.”라고 한 반면 “지역적 제약을 가진 기업 특성상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분야 인력 수급이 어려워 민간단체 연구원의 지원과 정부 지원을 통한 인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늘 참석한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기반 무인비행체와 무인스텔스 드론, 무인잠수정, 무인정찰차는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산업분야로서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연구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방산기업의 노력으로 현재의 기회를 살려 세계속으로 도약하는데 미력하나마 전문가그룹이 교량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전문가 그룹은 미래 국방의 열쇠가 될 무인이동체계,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의 전문인력의 양성 및 국방분야로의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이 국방전력발전포럼 대표(예)육군대장)는 “오늘 포럼은 첨단분야 방위산업 전문인력의 수요처인 방위산업과 대학, 그리고 전문가그룹이 한자리에 모여서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국방전력을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방 첨단분야 전문인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한 국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전문가그룹, 대학 간 소통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인력부족으로 인해 기술력 확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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