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초등학교,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개최
상태바
동두천초등학교, ‘디지털역사관 개관식’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초등학교(교장 김정은)는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아 8월 1일 디지털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 등이 참여하여 동두천초등학교의 100년을 돌아보았다.

1923년 개교한 이래 2023년 현재 100년을 맞이한 동두천초등학교는 매해 늘어나는 졸업앨범, 교육활동 결과물, 각종 상장 및 트로피 등 방대한 양의 역사적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다.

동두천초는 역사와 전통이 담긴 기록물 등의 분실 및 훼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한 100년, 도약의 100년’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역사관’ 구축을 기획했다.

디지털역사관은 학교의 100년 역사와 발전을 디지털 기술로 기록하고 기념하는 것으로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디지털역사관 구축을 위하여 동문들과 교직원들이 역사관에 포함할 내용을 선별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디지털역사관은 학교의 설립과 성장 과정, 역대 교장과 졸업앨범, 학생들의 교육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사진, 동영상, 문서 자료, 학생들의 작품들 등이 담겨 학교 공동체와 동문들에게 값진 자료가 될 것이다.

한덕희 동두천초 총동문회 회장은 “디지털역사관을 통해 학교는 과거의 영광과 현재의 발전을 회고하고 미래로 향하는 에너지를 얻었다."면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속한 학교의 역사와 가치를 더욱 자각하게 되었으며, 졸업생들은 학교와의 강한 유대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디지털역사관 건립을 위해 동문회와의 소통, 현장 방문 등 백방으로 노력한 동두천초 김정은 교장은 “그동안 훼손되어 가는 자료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며"이번 총동문회 후원으로 디지털역사관을 만들게 되어 본인 역시 동문으로 감격스럽다. 지나온 100년을 기록하며 다가올 100년의 자료들도 새롭게 더해져 학교가 더욱 번영하고 발전하는 길을 걸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