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만나 지역현안 해결 촉구!
상태바
김성원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만나 지역현안 해결 촉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원 의원 “연천이 대한민국 제1의 보훈도시 격상되도록 보훈부 적극 나서야!”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재선, 동두천‧연천)은 31일, 국회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국립연천현충원,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정전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18년 12월 국립연천현충원을 설립하는 법과 예산을 국회에서 동시에 통과시킨후 매년 설계비 등 충분한 예산 확보로 사업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며' 중간설계가 완료된 2023년 4월,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 증가 등의 사유로 예산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업추진에 제동을 걸고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김 의원은 즉시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며 조속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실시를 요구했고, 기획재정부는 재검토 즉각 실시로 화답했다.

김 의원은 박민식 장관에게 “올해 말 착공 예정이었던 일정이 내년 하반기로 미뤄졌기 때문에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면서, “보훈부에서 연천군민의 숙원을 헤아려 추진일정이 확실하게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장관의 책임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박민식 장관에게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연천은 그동안 현충원 건립으로 서울, 대전에 이은 제3의 보훈도시가 되었다”면서, “이제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로 연천은 보훈가족의 여생부터 삶 이후까지 책임지고 예우하는 대한민국 제1의 보훈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전쟁 당시 16개 연합국이 모두 참전한 대표 격전지이자 현재까지 수많은 군인가족들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훈‧안보 1번지 연천의 품격이 더욱 격상할 수 있도록 보훈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그 시작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보훈부가 제복입은 영웅들을 존경하며 기리는 국민 대축제를 연천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며, “보훈부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입은 영웅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아 관련 행사가 10월 말 연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준비해달라”고 전했다.

박민식 장관은 이에 대해 “연천이 국가안보를 위해 그 어느 지역보다 오랜기간 헌신하고 희생해온 것, 그리고 김성원 의원님 역시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에 누구보다 가장 앞에서 챙기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고맙고 감사하다. 연천의 헌신이 빛바래지지 않게 오늘 주신 건의사항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보훈부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도 동석해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과 정전7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힘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