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부의장,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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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부의장, 5분 자유발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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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 숭의전 문화재 지정 필요성
김미경 부의장이 본 회의장에서 5분발언을하고있다.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국민의힘.나 선거구)은 15일 열린 제28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숭의전 문화재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숭의전의 문화재 지정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 부의장은 숭의전이 지닌 소중하고 중요한 역사적 의미는 물론 복원 가치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남북을 통틀어 유일한 고려의 태묘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지정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수없다."면서"현재 숭의전지는 바닥이 많이 훼손되었으나 숭의전 터로 인정은 받았으나, 현 건물이 예전의 건물터보다 조금 작다는 이유로 그 터에 근거한 건물이 아니라고 문화재 지정을 받지 못하였다.

김 부의장은 숭의전은 고려왕조의 창립자 태조 왕건의 위패와 16공신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서의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와 더불어 왕건의 고려 건국은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그 과정과 결과는 한국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고려라는 역사는 역사책에 존재하기보다는 현실에 남아있는 흔적과 문화재로 다시 상기 되고 그 속에서 역사적 교훈을 얻는 가치가 크다고 언급하며, 문화재청은 숭의전이 담고 있는 고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인정하고 문화재청 차원에서 숭의전을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여야 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우리 연천군 또한 남북 유일의 고려 태묘의 현장인 숭의전의 문화재 지정을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5분발언을했다.

제283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https://www.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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