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화재취약가구에 화재안전시설(자동확산소화기, 간이스프링클러)을 설치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산림 인접지역 등에 위치한 화목보일러 및 연탄보일러 설치 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을 지원해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위 최경학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은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설치가 가능한 화재취약가구를 사전에 파악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2인 1조로 방문해 화재취약가구 55개소에 자동확산소화기 50개, 간이스프링클러 5개를 설치했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라며 “이번 화재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