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사단 36연대 철권대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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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단 36연대 철권대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 진행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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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고향길, 즐거움이 한가득

 

 
 

육군 5사단 철권대대(대대장 김경찬)는 16일, 주둔지 인근 연천군 상리 일대에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장병들이 상리 인근 주거지역과 도로변, 차탄천 인근의 각종 쓰레기를 깔끔히 수거했으며, 이날 수거된 10여 톤의 쓰레기는 연천군에서 모두 회수해갔다.

권숙자 상1리이장(69세)은 “지난 봄에도 장병들이 마을 대청소를 도와줬었는데, 이번에도 추석을 맞아 마을을 청소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을 내에 위치한 상리초등학교 운동장의 무성한 잡초들을 말끔히 제거해 학교학생들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홍기 상리초등학교  교장(56세)은 “여름방학동안 운동장에 잡초 많이 자라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운동장을 재정비 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준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경찬 대대장(학군 #31기)은 “추석 연휴간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마을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민주 상병(24세)은 “내 고향을 청소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에 임했다.”며 “고향을 찾는 모든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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