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 북부지방산림청간 공동산림사업추진 협약체결 -
연천군(군수 김규선)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9월 20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고대산자연휴양림조성 공동산림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고대산의 수려한 산림자원의 보존과 국민의 정서함양ㆍ보건 휴양 및 산림교육을 위한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윤영균 북부지방산림청장, 관계공무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양 기관은20일부터 2014.8.19까지 3년간 고대산자연휴양림조성 타당성 평가 및 자연휴양림 지정․관리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고대산자연휴양림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68번지일원 24ha에 3,181백만원을 들여 산림휴양관, 숲속교실, 탐방로, 치유시설, 삼림욕장 등 휴양림 기반시설을 201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연천군은 고대산자연휴양림조성 및 운영․관리를 ▶북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토지 제공 및 산림경영관리를 협약주체별로 각각 역할을 나눠 추진하게 된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통해 고대산자연휴양림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자연휴양림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양림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