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사단, 광복군 창군 71주년 호국보훈군가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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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단, 광복군 창군 71주년 호국보훈군가 경연대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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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복군의 후예다!”

 육군 5사단, 광복군 창군 71주년 기념 호국보훈군가 가창경연대회를 가졌다.

“마치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본 것 같습니다 ”
“선배전우들이 불렀던 군가를 연습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지난 16일 육군 5사단 신교대 정병관에서 열린 호국보훈군가 가창 경연대회를 가졌다.

○육군 5사단은 9. 17일 광복군 창군 71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와 6·25 당시 선배전우들이 피를 토하며 목 놓아 불렀던 군가를 선정해 군가가창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부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특히, 팀들 중에는 군가를 뮤지컬로 재구성함으로써 선배전우들의 애국정신을 가슴으로 전달하기도 하였다.

 경연대회 결과 전선을 간다와 푸른소나무를 부른 35연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단장 상장과 포상휴가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연대회를 준비해온 사단 정훈교육장교 서동오 대위(30. 학군 43)는 “최근 청소년들이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군의 모체인 광복군 창군일은 우리 장병들마저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연대회를 통해 선배전우들이 불렀던 군가를 불러봄으로써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준 선배전우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장병들이 계승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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