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9 ～6.8)을 맞아 관내 수도권 등산로 중 등산객이 많은 수락산, 아차산 및 북한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한국녹색환경신문사, 한국산불재난방지협회, 임우회(林友會), 숲사랑운동 서울지역연합회, 북한산 국립공원 등과 합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산불조심 캠페인은 관내 3개 권역(북한산, 아차산, 수락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산불조심 100만인 서명운동 및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하였는데 산불조심 캠페인과 더불어 “NO 흡연! NO 취사!” 미니 홍보물을 등산 가방에 부착하고 등산로를 따라 직접 등반을 하며 산불조심에 대한 계도를했다.

국유림은 금년 봄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고 건조할 것으로 기상예보 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 기간지난달 29부터 6월.8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재해감시원을 주요 등산로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의 합동 산불조심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주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이 산불의 원인이므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하고, 아울러 산불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