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농협 농주모회원(회장 길은희. 농촌을 사랑하는 주부모임)42명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사랑나눔 바자회는 임진농협 농주모가 주최하고 임진농협.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가후원하여 의류. 계란. 고추장. 된장,청국장,콩등 20여가지 의류와 농산물을 판매 했다.

길은희 회장은 “ 농주모 회원들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위해 바자회를 열고있다.”면서“회원 모두들 어려운 이웃과 남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봉사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 어느지역보다 군남. 왕징.미산등에는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는 길회장은 “돕고 싶은 곳은 많으나 기업체가 없어 어려운 점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협조를 해주고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길 회장은 “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리는 날에는 42명의 회원들이 참여해주고 있어 바자회가 성대하게 열리고있다.”며” 회장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상태 임진농협 전무는 “중앙회 회의로 농협장이 바자회에 참석하지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농주모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펼치고 있어 위로를 하기위해 대신 참석하게됐다.”고 말했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