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book 소리 2011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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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book 소리 2011 문화체험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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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중학교 1,2학년 참가..

 
군남중학교(교장 주면식)는  지난 6일 파주 출판도시에서 진행되는 “파주 북소리 2011 축제”에 1~2학년 학생 20명과 인솔교사3명이 참여했다.

군남중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 지정받아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해오고 있다.

파주 북소리 2011은 "독자와 작가, 출판도시260여개 입주사가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지식문화축제로 책의 가치를 높이고 지식사회를 망라하는 책과 지식의 향연이다.
 

축제기간 동안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강연, 공연이 펼쳐지고 출판도시 전체가 격정적인 지식의 토론장으로 탈바꿈한다.

군남중학교의 체험활동은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 ‘책으로 新 실크로드를 열다’, ‘아시아문자전’, ‘Art 실험과 예술의 세계’ 등 전시 관람과 ‘손태영과 함께하는 가을밤 로맨틱 콘서트’ 공연 관람 및 출판도시 곳곳의 북마켓을 돌아보며 그동안 갖고 싶었던 책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은 세계최초로 110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107인의 친필원고와 편지, 육성음반 등 총 1,000여점의 자료를 전시한 것으로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를 도슨트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니 친숙한 일화와 작품설명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손태영과 함께하는 가을밤 로맨틱 콘서트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테너의 멋진 노래, 여배우 손태영의 시와 소설 이야기, 정호승 시인의 시 낭독, 가수 안치환의 정겨운 노래들로 꾸며졌다. 특히 정호승 시인이 직접 ‘수선화에게’ 를 낭독해주는 시간은 쌀쌀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시인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콘서트는 가수 안치환의 노래로 마무리 되었는데, 안치환을 잘 모르는 어린 학생들도 흥겨움에 취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즐거운 경험이되었고 그 외의 전시들도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를 즐기고 아시아 각국의 신기하고 생소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전시 관람도중 한 방송국의 인터뷰 요청에 노00 학생은 "소에도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시, 소설 등 문학 작품보다는 사실적이 내용을 다루는 책을 좋아하고, 특히 과학 동아를 즐겨본다." 했다.

조00 학생은 "식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했으며 이번 파주 북소리 2011 축제에 참가해서 좋아하는 책도 많이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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