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보건센터는 오는 21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강좌를 개최한다.

19일 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이번 주민강좌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들은 자신의 양육방식을 점검하고 아동의 기질과 양육자의 기질 간의 차이를 인식하여 그로 인한 문제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현 필립메디컬센터 팀장이며, 전국 주요 대학병원 직원연수 강사 및 서울시 교육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진 강사를 초빙해 “엄마의 웃음이 아이의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오후2시-4시까지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심리적 준비의 기회와 부모들로 하여금 아동을 양육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을 제공하게 되며, 강좌를 희망하는 경우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정신보건센터(☎832-8106/835-8106)로 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주민강좌를 통해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아동이 개성과 능력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