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치매지원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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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보건의료원 치매지원센터 문열어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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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보건의료원 4층 치매조기검진·예방 활동

연천군 치매지원센터 개소식 컷팅
김규선 군수가 축사를하고있다.
화요일 아침학교 학생들이 식전 공연을 펼치고있다.
 
 
연천군은 2일 오후 2시 보건연구원 대 회의실에서 연천군 치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서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송민수 보건진료소장 등 관내 유관기관장 70여명이 참석해서 센터 설치 경과보고에 이어 커팅식, 센터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민 보건사업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연천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3년말 현재 9천594명으로 군 인구 21%로이ㅏ미 초고령사화로 진입 도내 노인인구 1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연천군 치매노인은 900여명으로 추정 등록 환자수는 326명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현재 전담인력 1명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1차 선별검사와 등록환자 물품보금 기능만을 수행하기에도 벅찬 상황에 처해 있어 지난5월 예산을 확보 8월말까지 전문인력인(2), 정신과 전문의(1), 심리상담사(1),사회복지사(2)등 6명의 인력이 상주 의료원내 4층 미사용병실 180m2를 상담실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범운영하다 이번 개소식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진단, 치료 및 예방을 한 장소에서 ONE-STOP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연천군은 센터 내에 상담실, 교육실, 임상심리검사실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전문의사와 연계하는 등 쾌적한 상담환경 조성에도 배려했다.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의 조기검진 및 진단, 예방 교육,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업무 등을 하게 된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의 상담과 등록환자 보조용품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치매지원센터는 군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나 치매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노인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치매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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