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소중함과 자부심 높이는 다양한 행사 가져
연천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연천 농업인들의 농업기술정보 교환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활동 활성화와 농업생산조직체의 성장발전을 위해 기념행사를 김규선 연천군수, 나원식 군의회 의장, 농업단체 회원, 영농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유경 비전제작소소장의 감성경영과 농촌마케팅이라는 주제 특강과 농업인단체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의 컨츄리락밴드공연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윶놀이, 비석치기, 고리던지기, 다트놀이 등 다채로운 어울림한마당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제정한 법정기일로 전국에서 각 도시군별로 매년 11월 11일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연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천 농업인 조직의 내실과 결속력을 다지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농촌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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