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초등학교 나눔의 행복 자원봉사단은 올 해부터 1~2학년으로 축소된 돌봄교실의 대안인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에서 활동하게 된다.
학부모의 맞벌이 등 가정상황으로 인해 학교에서의 돌봄이 꼭 필요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과후 연계형돌봄교실은
학교장을 비롯한 담당교사들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배려와 사랑으로 시작되었지만, 인력과 예산이 없기 때문에 열악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전달했을 때 선뜻 각자의 재능과 시간을 활용하여 돌봄 봉사를 해주시겠다는 학부모들이 계셔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총 7분의 학부모들이 돌아가면서 요일별로 돌봄지원을 하게되는데,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독서지도, 음악줄넘기, 동화책 읽어주기, 풍선아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날 전곡초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책임지고 계신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분들,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기여하시는 명예사서도우미 학부모분들이 학부모회(회장 채소영)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함께 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했다.
배미선 자원봉사교육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교육은 자원봉사기본소양교육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학부모는 “오늘 자원봉사교육을 받으니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더 많이 하고 싶어진다.”면서, 학교장을 비록한 교사들까지 학교의 변화를 일으키고려는 의욕을 보면서 학부모 나눔봉사단도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써야할것이라.” 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의한 교육, 문화, 복지 등의 통합지원체제 구축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천관내 에는 전곡초와 전곡중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