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분단의 세월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 한반도 생태축이라 불릴 만큼 생태적으로 우수한 보존가치를 지닌 DMZ일원에 위치한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평화습지원에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기아자동차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자작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4일 다국적 제약회사 ‘사노피 파스퇴 르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임진강평화습지원에서 산벚나무 300그루, 산수유 300그루를 심었기도했다.

이날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연천군청 사회복지지원과와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를 연계시켜 백학초등학교 전 학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1년간 실행하게 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금년에는 기아자동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자작나무 500그루를 심었으며, ‘임진강평화습지원 보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이 기부금은 연천율무두루미 월동지를 보전하기 위한 땅 한평사기 기금에 합쳐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보전과 보호에 쓰일 것이다.

이 날 나무심기에는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 28사단 81연대 박종덕 원사, 강명준 상사의 협조와 안내로 무사히 마쳤다.